그냥 웃고 싶을 때

요술램프와 소원

체리77 2018. 9. 1. 07:21
    요술램프와 소원 어느날, 한 아가씨가 길에서 요술램프를 주었다. 램프를 쓱쓱 무지르니, 요정이 나타나서 말했다. "소원 한가지만 들어드리겠습니다. 단 한가지만입니다." 그녀는 고민이 되었다. 돈도 갖고 싶고 남자도 만나고 결혼도 하고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서 램프의 요정에게 이렇게 말했다. "돈, 남자, 결혼" 그 아가씨는 "정신이 돈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Rimsky Korsakov / Scheheraz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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