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친절한 정치인
정치인이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한 사내가 풀을 먹고 있는 것을 봤다.
그는 운전사에게 차를 세우게 한 다음 그에게 물었다.
“왜 풀을 드시고 계시죠?”
사내는
“제가 너무 가난해서 먹을 걸 살 돈이 없어요.”
라고 말했다.
정치인은
“불쌍한 양반, 우리 집으로 가시죠.”
라고 말했다.
차에 올라 탄 뒤 가난한 사내는 말했다.
“저를 선생님 댁으로 데려가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하시네요.”
그러자 정치인이 답했다.
“우리 집은 잔디가 30㎝ 정도로 자랐거든요.”
Joan Baez /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그냥 웃고 싶을 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인미소 (0) | 2018.08.25 |
---|---|
예리한 관찰력 (0) | 2018.08.25 |
역주행 (0) | 2018.08.25 |
사오정과 맹구의 구구단 외우기 (0) | 2018.08.25 |
뱃사공과 철학자 (0) | 2018.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