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어느 착한 아줌마

체리77 2017. 4. 24. 05:34

어느 착한 아줌마.




어느 이웃집에 사는

엽기 영숙이 아줌마와, 숙희 아줌마가 있엇다.


하루는

어떤 내기를 하기로 했다.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바람을 피웠던 남자를 만나면 인사하기로 하고 누가 인사를

많이 하는가였다.


영숙이 아줌마가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경비아저씨를 보고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했다.

그리고 계속

슈퍼 아저씨, 쌀집 아저씨, 비디오 집 아저씨, 만나는 사람마다,

"안녕하세요?  안녕?  안녕!"

그러자

숙희 아줌마는 한 번도 인사를 못해 창피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해 시무룩해져 집에 와서는

냉장고 문을 벌컥 열고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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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야 안녕?  오이야 안녕? 가지 안녕?

바나나도 안녕?"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고삽시다.  모셔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