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스크랩] 이름값 2만원

체리77 2017. 3. 27. 08:09




    이름값 2만원
    청년이 이웃집으로 이사 온 여인을 사랑해 상사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러나 그 여인에 대해선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청년은 그녀의 이름만이라도 알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녀가 사는 집 앞에서 매일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여인의 동생으로 보이는 꼬마가 나오는 게 아닌가 ? 그 청년은 꼬마에게 그 집에 사는 예쁜 여자가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꼬마가 자기 누나라고 말했다 청년은 꼬마에게 누나의 이름을 알려주면 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꼬마가 하는 말

     

    * * * * * * 2만원 주면 누나 남편 이름까지도 알려 드릴 수 있는데...

 


출처 : 춘 향 골
글쓴이 : 춘향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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