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아줌마의 야한 밤 이야기 ..

체리77 2017. 3. 27. 08:02

♧아줌마의 야한밤 이야기 ..♣


남편이 잠자다가 목이 말라 일어났다.

그런데

부시럭 소리에 깬 아내가 하는 말

-- 지금 할라꼬?


힐끗 쳐다보곤 아무 말없이

불을 켯더니......

요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불 키고 할라꼬?

머리맡에 둔 안경을 찾아 썻더니..

갸웃거리며 아내가 하는 말

-- 안경 쓰고 할라꼬?

벨..... 인상 쓰며 문을 열고 나갔더니...

눈을 반짝 거리며

아내가 하는 말

--밖에 나가 쇼파에서 할라꼬?

못들은 척 그냥 나가서

냉장고를 열고

물을 꺼내 마시고 있으니....




아내가 하는 말

-- 물 먹고 할라꼬?

내도 좀 다오~~

목이 타네?

한컵 가득 따라 주고 도로 들어와 잠을 청하려 하니...

실망한 눈으로 쳐다 보며

아내가 하는 말

새벽에 할라꼬?

ㅎ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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