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고 싶을 때

같이 가 처녀

체리77 2017. 2. 26. 11:45

같이 가 처녀 관련 이미지 하루는 할머니 한분이 골목길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같이 가 처녀. 같이 가 처녀." 갈치장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할머니는 속으로 '아니 내가 아직도 처녀처럼 보이나? 내 뒷모습이 그렇게 예쁜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할머니는 누군지 보고 싶었지만, 남자가 실망할까 봐, 차마 뒤돌아보지 못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관련 이미지 집에 돌아온 할머니께서 싱글벙글하자, 손자가 물었습니다. "할머니, 오늘 무슨 좋은 일 있었어요?" 갈치장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까 집에 오는데 어떤 남자가 나한데 처녀라고 그러더라." 갈치장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손자는 믿기지 않는 듯.... "잘못 들으신 건 아니고요?" 갈치장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할머니가 정색을 하며... "아니야. 내가 분명히 들었어. 같이 가 처녀. 라고 했어." 갈치장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게 누군데요?" 관련 이미지 "그건 모르지. 하여튼 남자들은 예쁜 건 알아 가지고....." 관련 이미지 "그럼 내일 보청기 끼고 다시 들어보세요." 갈치장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튿날 할머니는 보청기를 끼고 집을 나섰습니다. 어제 걷던 길에서 다시 어제 들었던 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관련 이미지 "갈치가- 천원~ 갈치가- 천원" 관련 이미지 이 소리를 할머니는 "같이가 처녀"로 들었던 것이다. 갈치장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날 좀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