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목조건물 - The Sancturay of Truth
태국 파타야의 쁘라삿 마이(나무궁전), 일명 The Sancturay of Truth (진리의 성전)은 현존하는 목조 건물중 세계최대 규모의 건물이다. 아마 여행으로 방문하여 보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입장료는 500바트(만오천원 정도)라 한다. 이 목조건물은 전세계 유래없는 건물로 28년간 공사비 1천억원, 연인원 10만명의 목공과 장인들을 투입하여 일체의 부품 하나하나 모두 나무를 사용하여 지은 건물로 1981년도에 공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태국은 열대지방으로 태양이 매우 강렬하며, 나무궁전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파타야 북쪽 바닷가로 파도와 바람이 심한 곳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조건하에서 아파트층수 기준 40층 이상의 초대형 목조 건축물을 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세계 각지의 건축가, 역사학자, 문화학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건축물은 태국의 저명한 사업가이자 예술가인 렉 위리야판에 의해 착공되었으며, 종교평화를 통한 세계평화를 소망하는 숭고한 동기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1970년대에 이 건축물을 구상할 당시 향후 좌우 이념 분쟁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종교분쟁이 대신할 것으로 내다 봤으며, 따라서 인간들로 하여금 종교간 대화가 가능한 공통진리를 진리의 성전에서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진리의 성전(나무궁전)은 모두 네개의 날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관은 인도의 힌두교, 크메르의 브라만교, 중국의 대승불교, 태국의 소승불교의 가르침과 신화의 상징물로 장식되어 있는데, 창조, 파괴, 사랑, 윤리, 우주, 삶과 죽음 등 인생의 근본적 물음에 대한 구도 과정에서 창조된 각종 상징물은 필설로 형언키 어려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
출처 : * 별들의 고향 *
글쓴이 : 고향설/성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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