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보석들이 많이 전시되었다고...
2,200여 명 중 1,513명이 사망한 사상 최대의 해난 사고... 생존자는 겨우 711명...너무도 짧은 시간동안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는데...어느 나이 든 부부 승객은 나이 탓에 구명정에 탈 수 없음을 미리 알고 스스로 배에 남기로 하고 애틋하게 죽음을 기다리기도...영화 타이태닉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제 모델이랍니다. 영화에서는 4인조 현악단이었지만 실제는 8명으로 구성된 연회장의 실내악단이었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 장면이 참 감동적이었지요.
물론 모든 장면이 다 마음을 울렸지만...지금 글을 쓰고 있지만 영화에서 봤던 그 여운이 가시질 않습니다. 잘 했습니다. 제임스 캐메런 감독이 고증광이라더니 이런 부분에서도 섬세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빙산과 충돌로 인한 침몰이 되는 대혼란 중에도 많은 승객들의 목숨을 구하고 타이태닉호와 함께 의연하게 숨져간 역사의 인물이자, 위대한 선장 에드워드 스미스! 10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고향 리치필드에는 그의 위대한 업적과 투철한 사명감을 기리기 위해 영국출신 선장의 긍지를 상징하고 기억하려는 동상이 세워져있다고...
이후 많은 얘기와 음모론도 제기되었지요.
제 역할을 못하던 올림픽호와 바꿔치기 해 일부러 침몰시킨 것이란 설에서 부터 독일 잠수정의 공격설까지... 참 갖가지 이야기들이 있을만큼 규모가 큰 침몰사건이었고 그 속의 이야기들이 많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구출된 이야기가 전설처럼 남아 있습니다.
그러다 1985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해양 탐험가인 밥 발라드가 타이태닉호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타이태닉호는 심해 4천 미터 아래에 잠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두 동강이 난 채 각 선체가 600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답니다.
잠수정으로 내려가는데만 2시간 반이 걸리는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심해. 그러나 그 참혹했던 침몰당시, 많은 승객을 죽음에서 구해낸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과 나이 든 어른들과 남자승객들은 어린이와 여성을 우선적으로 구명정에 승선하도록 권유하며, 일부 재벌과 남편들은 홀로 떠나는 부인에게 "내가 신사답게 죽었다고~"말해 달라며, 생명을 버리기까지 귀중한 사랑의 본을 보여주었기에...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끔직한 침몰사건이 호화 여객선 참사라기 보단 아름다운 인간애를 발휘한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100년이 지난 이땅의 여객선 세월호선장은 승객을 내팽개치고 몰래 선원들과 함께 비밀통로를 통해 탈출했으니... 지금도 진도 앞바다 차가운 바닷물 속에 갇혀있는 귀한 생명들이 안타까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생각을하며 주님을 섬긴다는 나이든 장로의 마음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기에... 잘못을 용서하소서! 그리고 무사생환을 기다리는 가족들과 먼저 숱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지닌 채 주검으로 돌아온 숨진 승객들과 오열하는 유가족들에게 한없는 하늘의 위로를 넘치도록 내려주소서! 또한 바라기로는 깊어가는 이밤에 생명구조의 사명으로 철야로 구조작업 중인 수많은 구조대원들의 안전과 큰 성과 있기를 바라며,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우리 땅 대한민국에 더 이상 후진국형의 인재(人災)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성하고 참회하는 마지막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하늘에 우러러 기원하오니 도와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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