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스크랩] 寶塔寺

체리77 2014. 5. 6. 04:20

寶塔寺는 정감록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십승지지로 알고 살았던 연곡리 보련골에
자리잡고 있으며,고려시대 큰 절이 있었던 곳(연곡사지(址))을

서울 삼선포교원이 찾아내어 본사로 창건한 절이다.


보탑사의 3층목탑은 백팔번뇌를 상징해서 높이를
108자(32.7m)로 지언것인데 이는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화순 쌍봉사 대웅전과 함게 현존하는 3대목탑이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사찰

 

 ↓ 보탑사 입구
일주문이나 사천왕상이 없고 범종각과 법고각 사이

 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삼층목탑이 보인다

 ↓ 삼층목탑 전경
1층 금당(金堂)
ㅡ심주를 중심으로 석가여래,비로자나불,아미타불,약사여래를 모신 보탑사의 본당ㅡ

2층 법보전(法寶殿)
ㅡ불,법,승 3보중의 법보,즉 석가세존의 가르침인 8만대장경을 봉안하는 법당ㅡ

3층 미륵전(彌勒殿)
ㅡ석가 세존께서 열반에 드신뒤 부처님이 안 계신 세상이 계속되다가 장차
이땅에 오시어 새로운 정법(正法)시대를 여실 미래불인 미륵불을 모시는 법당ㅡ

 ↓ 대웅보전 남쪽의 석등

 ↓ 추녀 끝의 풍경(風磬)이 바람결에 따라 은은한 종소리를 전해준다

 

 ↓ 추녀 끝의 풍경(風磬)
일반적으로 사찰의 풍경은 방울에 물고기 모양의 얇은 금속판을 매달아 두고

 있으나이 절의 풍경은 조각된 원형의 금속판이 매달여있다.

 

 ↓ 금당 동쪽의 약사여래 불단에 신도들이 초파일날 올려놓은 수박은
동짓날 기도가 끝난 신도들이 공양할 때까지 보존한다.

 ↓ 3층 미륵전에 모셔져 있는 주불 미륵부처님과 협시보살인 법화림보살과 대묘상보살.

 ↓ 무슨 소원을 빌까?
미륵부처님에게 경건한 마음으로 절하는 학생

 

 ↓ 윤장대(輪藏臺)
윤장대에는 8만 대장경 번역본을 안치하고,
미륵전내 사면의 벽에는 화강암에 새긴 18만자의
한글법화경을 총9만톤 무게의 석경이 봉안되어있다.

 ↓ 적조전(寂照殿)
안에는 와불(누워 계신 부처님의 열반상)이 봉안되어 있다.

 ↓ 부처님 발바닥
부처님을 상징하는 불족적.

 

 ↓ 왼편은 법고각, 오른편은 범종각

 

 ↓ 鎭川 蓮谷里 石碑 (보물 제404호)-일명 白碑-
우리나라에 단 3개 뿐인 백비(비문을 새기지 않은비)중의 하나,
고려초의 것으로 추정된다.

龜甲紋는 정교하게 조각되어 단아한 느낌을 준다.

 

보탑에서 내려다 본 보련산 깊은 산골에
벙어리 성자 있어 흔들어 물어 보아도
아무런 대답이 없네 영원한 침묵의 설법을
가슴으로 듣고 가오.

*백비를 보고 지은 노산 이은상의 詩

어느 연대에 누가 이 비를 세웠는고
몸은 웅장하고 귀신이 돌보건마는
글자가 없어 세상사람 의심하네.
*선조때 이 마을의 사람 이영길이 지은 백비에 대한 詩

 ↓ 비석 위부분에 조각된 아홉마리의 용은
그 조각솜씨가 뛰어나며 정교하고 생동감있게 새겨져있다.

 ↓ 미륵반가사유상

 

 ↓ 목탑 위에서 내려다본 해행당과 수각.
 해행당(解行堂)은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채로서
함초롬히 피어있는 옥잠화처럼 정갈하기만하다.

 ↓ 연곡사지(址) 3층석탑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으로 보탑사가 세워지기 전부터 있는 불탑

 

 ↓ 연못의 돌 부처

 

 ↓ 목탑 위에서 내려다본 법고각과 원경

 

출처 : 무지개 동산
글쓴이 : 白 象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