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인연의 선물

[스크랩] 문혜령 / 미워 미워 미워

체리77 2013. 12. 15. 02:22

문혜령 / 미워 미워 미워

나뭇잎이 떨어져 바람결에 뒹굴고
내마음도 갈곳잃어 낙엽따라 헤메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가버린
사랑했던 그사람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것 못 잊을까봐

이슬비가 내리네 소리없이 내리네
임을 잃은 내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네
잊으라는 그 한마디 남기고 갈바엔
사랑한다 왜 그랬나요 미워 미워 미워
잊으라면 잊지요 잊으라면 잊지요
그까짓것 못 잊을까봐


출처 : 초원광장
글쓴이 : 淸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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