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물 뜨러 안 간다! = 거북이 세 마리가 김밥을 싸가지구 소풍을 갔다. 그런데 김밥을 먹으려고 보니 물을 안 가져온 것이었다. 그래서 세 마리 거북이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거북이가 물을 뜨러 가기로 했다. 결국 한 거북이가 졌다. 그 거북이는 자기가 물 뜨러간 사이에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을 다 먹을까봐 걱정이 되어 "너희들 나 올 때까지 김밥을 절대로 먹지마" 라고 말하고선 물을 뜨러 갔다.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는 물 뜨러간 거북이를 기다렸다. 한 시간, 두 시간... 그래도 물을 뜨러 간 그 거북이가 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 하나를 먹으려고 하는 순간, 바위 뒤에서 물 뜨러 간 거북이가 나오면서 하는 말... § § § § § § § § § § § § § § § § § § § § § § "야! 니네,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나 물 뜨러 안 간다!!"
출처 : 수리산(修理山)
글쓴이 : 찬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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