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그리움
*랑빈 최숙이*
아 그리운 가슴한켠에
이슬처럼 꽃비 내리웁니다
지금 그대는
마음으로 엮인 너울에
표현하지 않은 침묵으로
동행길을 따라오네요 저만치
하늘길 청아함이 나이고
땅끝 가시밭길이 그대의 길이라고
고운 생각 ,
애린마음 심장이 멎어
그냥 바람소리에도
개울물 소리에도
님의 그림자되어 변화는
감정의 고갈들
그건 당신만이 그렇지 않아요
우리 모두의 인고의 삶인걸요
오늘 숲의 뒤안에 그대 곱게 나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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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때를 따라 먹는 양식 (우주적 7일째)
글쓴이 : 평범하게 빛나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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