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 가득 넘쳐나는 커피 향
널 생각하면서 마시기에
알싸한 그리움이 묻어난다
예쁜 양초 불 밝히고
잔잔한 음악 들으며
너와 함께 마시던 커피 한잔
잔에 남은 따뜻한 온기 느끼며
촉촉한 입맞춤처럼 한 모금씩
나눠 마실 때마다 행복했어
유난히 설탕을 많이 넣고
마시던 커피 한잔
널 생각할 때마다
달콤하게 느껴져
- 윤향 이신옥 -
출처 : 글쟁이의 휴식과 여유
글쓴이 : 초롱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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