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들의 노래

[스크랩] 문일화 / 추억의 두만강

체리77 2012. 11. 21. 18:15

 

추억의 두만강 / 문일화

                         이부풍 작사 / 문호월 작곡

 

 

백양나무 우거진 그늘 아래서

두만강 물결소리 너와함께 들으며

손길을 마주잡던 그 옛날 그 옛날

그러나 어이하랴 두만강아

나혼자 너를 찾아 목메어 운다

 

흘러가면 어데냐 두만강이여

그제나 오늘이나 너는 변치 않건만

강변에 속삭이던 그 사랑 그 사랑

어이타 이렇듯이 깨졌는냐

나루에 풀을 깔고 쓰러져 운다


 

   

 

 
*원창은 송달협선생님이지만 이곡은 문일화샘께서부르신 곡이라합니다*

 

 

<追憶의 豆滿江>은 가수 宋達協님이 39년 1월에 빅터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길섶에 핀 꽃;KJ-1277/金福姬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李扶風(본명;朴魯洪,타명;李蘆澒)
作詞/文湖月(본명;文允玉)作曲의 작품으로,<끝없는 鄕愁(37/3)>,<야루강 千里>를 취입하며
 데뷔한 宋達協님이 불렀읍니다.37~42년간에 오케/빅터에서,특유의 中性音色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대단한 인기를 모았다는 宋達協님이 39년에 들어 발표한 첫 노래,<追憶의 豆滿江>,35년에
럭키레코드에서 작품을 발표했던 文一華님이 70년에 다시 부른 작품입니다.
정보제공:운수 납자님

 

 

 

출처 : 응암초등학교 졸업생 사랑방
글쓴이 : 물안개(鐘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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